겨울이 오면 서울 도심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찾아오죠. 바로 청계천빛축제, 정식 명칭으로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예요
매년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반짝이는 조명과 따뜻한 분위기로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축제랍니다.
🎇 축제 소개 – 서울의 겨울을 밝히는 빛의 향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25 겨울, 청계천의 빛'이 '황금빛 포근함 속, 모두가 하나되는 겨울'을 주제로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대를 잇고, 시민들이 하나 되어, 조화롭게(Harmony) 어우러진다는 메세지의 빛의 공간으로 연출하였으며, 금빛으로 물든 달콤한 케이크 트리를 중심으로 요정과 곰인형, 미니기차등 사랑스러운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따뜻한 겨울의 감성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기간: 2025년 12월 12일(금) ~ 12월 31일(수)
장소: 서울시 중구 청계천 청계광장 일대
요금: 무료

🌌 청계천빛축제 주요 볼거리
청계천빛축제의 매력은 단연 조명 설치 예술이에요.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광통교, 장통교, 삼일교까지 이어지는 구간마다 서로 다른 테마와 색감의 작품이 설치돼요.
특히 올해는 다음 세 가지 존이 인기가 많아요👇
- “빛의 터널” : 수천 개의 LED 조명이 하늘을 수놓는 터널형 포토존. 걷는 내내 별빛 아래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 “서울의 마법존” : 서울의 상징물들이 조명 아트로 표현된 구간. 서울타워, 한강대교, 남산의 불빛이 아름답게 재현되어요.
- “희망의 등불존” : 시민 참여형 등불이 설치돼 직접 소원을 적어 매달 수 있는 공간.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예요.



🚇 교통편 – 청계천빛축제 가는 길
청계천빛축제는 서울의 중심부, 종로구와 중구 사이를 흐르는 청계천에서 열리기 때문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아요.
지하철 이용 시:
- 1호선 종각역 5번 출구 → 도보 5분 (청계광장 바로 연결)
- 2호선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 도보 10분
-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 도보 7분
- 1호선·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 도보 10분
버스 이용 시:
- 간선버스: 101, 150, 162, 401, 402, 405, 501
- 지선버스: 7016, 7022, 7212
- 하차 정류장: 청계광장, 종로2가, 세종로
자가용 이용 시:
주변 공영주차장(광교공영주차장, 을지로공영주차장, 세운상가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축제 기간에는 교통 혼잡이 심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려요🚗❌
💕 청계천빛축제에서 즐기는 겨울 데이트
겨울밤, 반짝이는 불빛 아래 걷는 청계천데이트는 그야말로 로맨틱 그 자체예요
곳곳에 마련된 조명 터널과 포토존에서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겨보세요.
또한 청계광장 근처에는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디저트 가게가 많아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밤공기가 차가우니 따뜻한 장갑과 목도리는 필수!
주말 저녁에는 거리 공연과 버스킹도 진행되어 음악과 함께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 마무리하며
겨울이 오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곳, 바로 청계천빛축제예요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과 따뜻한 감동, 그리고 서울만의 야경이 어우러진 이 축제는
누구와 함께 가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거예요.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은 해가 완전히 진 오후 6시 이후, 평일 방문 시에는 비교적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