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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얼마나 위험한 병일까?

by money10009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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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얼마나 위험한 병일까?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 풀숲이나 산에 갈 일이 많아지죠. 그럴 때 꼭 조심해야 할 감염병이 바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입니다.

이 병은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인데요,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한 병입니다.

🦠 SFTS란 어떤 병인가요?

SFTS는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줄임말이에요. 말 그대로, 고열(severe fever)과 함께 혈소판(thrombocytopenia)이 감소하는 병이죠.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게 물리면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발병합니다. 드물지만 감염된 반려동물의 침, 체액 등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어요.

- 이런 증상이 생기면 의심하세요

보통 진드기에 물린 뒤 5~14일 안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
  • 오한, 몸살, 근육통
  • 메스꺼움, 구토, 설사
  • 피부 출혈, 점상출혈 (혈소판이 감소하면서 생김)
  • 피로, 의식 저하, 심하면 다발성 장기부전

- 얼마나 위험한가요?

국내 SFTS의 치명률은 약 10~4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기저질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해요.

현재로선 특효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감염되면 대증요법(해열, 수액, 증상 조절)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 예방법은 이것만 기억하세요!

  1.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 필수!
  2. 긴팔, 긴바지, 목까지 덮는 복장
  3. 진드기 기피제 사용
  4. 야외활동 후 샤워하고 옷은 세탁
  5. 반려동물도 체크 – 진드기 없는지 확인!

- 물렸다면 이렇게 하세요

  •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으면 억지로 떼지 말고 병원으로!
  • 물린 부위는 만지지 말고 소독 후 관찰
  • 2주 안에 고열, 구토, 설사가 생기면 꼭 병원 방문

📌 이런 사람은 특히 주의하세요

  • 농작업, 벌초, 등산, 캠핑 자주 하는 분
  • 시골에 살거나 주말마다 귀촌하는 분
  • 반려견과 자주 야외활동 하는 분
  • 65세 이상 고령자

마무리 한 줄 요약

SFTS는 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치명적인 감염병!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어요. 야외활동 많은 계절, 진드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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